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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학교교내 갤러리
다음 작품은 르누아르 작가의 '테라스에서(두자매)' 입니다.
봄의 아름다움과 젊음의 생기발랄함을 축하하고 있는 <두 자매(테라스에서)>는 기법적으로나, 구성적으로나 르누아르의 대역작이다. 이 거장은 이 그림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색상과 변화무쌍한 붓터치를 구사했다. 거의 실물 사이즈의 인물(이들은 작품의 제목과는 달리 실제의 자매가 아니고 모델이다)은 테라스 앞 철 난간의 좁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그들 뒤로는 생기발랄하게 흔들리고 있는 나뭇잎들의 풍경이 깔끔한 윤곽을 보여주면서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두 소녀의 얼굴은 매우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