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선수]

1. 소개

일격필살의 태클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K리그 90년대 좌측면을 장악한 풀백.

2. 선수 경력

   어릴적 동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큰 형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며 축구를 처음 알고, 즐기게 되었다. 신홍기의 형제는 삼형제인데, 특히 큰 형이 정말 축구를 잘했다고 한다. 어릴적 축구를 하던 모습을 보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마산의 학교에서 스카우트를 해갔다고 한다. 전국 초등학교 시도 대항 대회가 열리자, 당시 학교의 선수로 출전해서 경남 지역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대회로 나서게 된다.

   신인으로서 데뷔 해부터 시즌 39경기에 출전하며 울산의 좌측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의 태클이 인상적이었는지, 면도날 같은 태클과 마라톤 선수 못지않은 지구력으로 저승사자로 불렸다고 한다.

   1999년에는 수퍼컵, 대한화재컵, 아디다스 코리아컵, 바이코리아컵, 리그 우승까지 쓸어담을 수 있는 우승컵을 모두 들어올린, 그야말로 최강 수원의 모습을 보이게 되고, 신홍기는 그런 수원에서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2001년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입으며, 신홍기의 선수 생활은 끝나고 만다. 당시 통산 336경기 35골 42도움을 기록하던 그였기에 아쉬움이 컸다. 선수 본인도 더 하고 싶었지만, 수술 결과를 받아들이며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경력

- 2003년 삼일공고의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초대 감독)

- 2006년 전북 현대의 코치로 부임

- 2012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부임

- 2013년 ~ 2014 전북 현대의 코치 (감독 대행)

참고자료

- 위키백과

- 나무위키